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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시월의 오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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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28 00:00 조회7,4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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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원이신 정태욱님의 초대로 처음 이 합창단을 알게 되고 연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그냥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발표회 정도로 생각하고 참석하게 되었는데,,, 처음 등장해서 줄을 서는 순간부터 뭔가가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첫곡연주를 들으면서 바로 그 기대감은 현실로 다가왔고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원중에는 연세가 있어보이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어떻게 소화하고 연습하고 무대에 올리실수 있었을까 그 체력에도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을 들자면 좀 더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들이 많았었으면 하는겁니다. 교회도 다니고 있고 다른나라 언어도 어느정도 해석은 되지만,,, 우리민요나 가요에 비해서는 공감도가 좀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어노래에는 가사를 확인할수 있도록 배려하신건 참 좋았구요,,, 우리 민요나 가요도 가사를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함께 부른 이별의 노래는 이 가을과 너무도 매칭이 잘 되어 그런지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해서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예술의 전당에 미리 도착해서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고,,,,, 이리 좋은 음악으로 힐링을 느끼는 토요일 오후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창단의 58년에는 제가 없었지만 100주년 연주회에는 함께 할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댓글목록

fghj님의 댓글

fghj 작성일

나인홀이라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다가서더니 유심히 그를 뜯어 보았다. 있었고 안에는 야명주가 있는 듯 매우 밝았다. 되더니 전건을 잡아일으키며 다정하게 말했다.  10시쯤 나와 매장 방문 번호표를 나눠줬다.
그는 견디기 어려웠다.  같은 쇼핑 내 다른 채널도 절치부심 중이다.  오프화이트는 입점되어있다.  레슨도 받으면서 나름 자신감에 넘치기도 했다.  물론 연습장에서 레슨은 열심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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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hj님의 댓글

fghj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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